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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초미세먼지, 바다 위에서 서로 섞이며 성질 변한다

작성자에어로졸공학모니터링연구실  조회수2,406 Date2022-05-14

"초미세먼지, 바다 위에서 서로 섞이며 성질 변한다"


초미세먼지가 바다 위에서 서로 섞이면서 성질이 변해 인체에 더 해로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국립기상과학원 연구팀은 2015∼2018년 봄철 기상관측선 위에서 서해 상의 미세먼지를 관측한 결과, 여러 종류의 입자가 발견됐으며, 이들이 서로 섞이면서 성질이 변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중국 내륙과 몽골에서 발생한 공기덩어리에는 먼지와 황산화물 입자가 많았고, 서해에서 가까운 중국과 한국에서 생긴 공기덩어리에는 검댕과 비산회 입자가, 서해에서 기원한 공기덩어리에는 해양 비말 입자가 주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입자들이 서해 상에서 서로 섞이고, 산소와 반응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크기와 화학 성분, 광학 특성 등이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초미세먼지가 이런 변화를 거치며 인체에 더 유해하게 변할 가능성이 있고 구름 형성 등 기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 [2022-05-04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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