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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교수님의 한국 입자에어로졸학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957909
GIST(광주과학기술원)는 지구⋅환경공학부 박기홍 교수가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1월까지 1년이다.
1994년 연구회 형태로 출범한 이 학회는 국내 에어로졸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국제에어로졸연구협회(IARA)의 유일한 국내 회원기관이다.
신임 회장 박 교수는 그동안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국제학술지 ‘에어로졸과학기술지’의 편집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세먼지 분야 최초 연구사업단(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미세먼지피해저감사업단)을 맡아 운영(2014-2017년)했다.
최근에는 동북아 미세먼지 국제공동관측, 농촌 미세먼지 원인 규명 연구 총괄 책임자 등으로 미세먼지 원인 규명·국제협력연구에 앞장서 왔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는 대기 환경에서의 미세먼지, 반도체 오염 입자, 실내오염 입자, 신소재 입자, 나노입자, 바이오 에어로졸, 원자력 에어로졸 등 다양한 기초·응용 분야에 에어로졸 공학 연구를 결합하고 융합해왔다는 평가다.
학회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공기감염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지침을 마련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기후·환경·보건의료 위기 극복에도 공헌했다.
박 교수는 “국내 에어로졸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