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Environment and Energy Engineering
연구성과/뉴스유도근 수원대학교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제2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에서 '젊은물학술인상'(물이용분야)을 수상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제2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일원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재헌 K-Water 대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중훈 고려대 교수가 물학술대상을, 이윤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유도근 수원대학교 교수,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가 각각 젊은물학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유도근 교수는 물이용분야에서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유 교수는 현장에서 '물이용분야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데이터·정책 지속성 확보방안'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유 교수는 물이용 분야 중 수자원과 수돗물 공급 관련 세부 연구를 다양하고 활발하게 수행해 국제 SCIE급 학술지 50편, 국내등재학술지 56편을 게재했다. 또 통합물관리에 적합한 다양한 세부 분야를 아우르는 활발한 융합적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학문으로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심사를 주관한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관련 학회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생애주기 및 최근 5년 내 업적의 창의성, 우수성, 파급성,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 교수가 수상한 젊은물학술인상은 젊은 연구자 발굴 및 격려를 위해 기존의 우수상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50세 미만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분야다.
장영준기자
기사링크: 유도근 수원대 교수, '제2회 K-Water 학술상' 젊은물학술인상 수상 (kyeonggi.com)